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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이의상가이야기

롯데 월드 함성소리를 밖에서 들어 보셨나요???

by 주공이(주식하는공인중개사) 2021. 12. 21.

안녕하세요!! 주공입니다!!

토요일부터 거리두기 강화가 다시 시작되었죠? 모두들 조심하는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람을 많이 만나고, 상대하고, 여러지역을 다니다보니, 이런 정책들에 특히 더 민감하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몇몇 소수의 안일한 대책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다수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네요!!

오늘은 코로나19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제가 상권 임장했던 내용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습니다!!

서울시내에 대표하는 상권들이 있죠? 홍대, 건대, 이태원, 샤로수길(서울대입구), 망리단길, 종로상권, 서촌, 북촌, 신촌, 잠실(방이 먹자 골목 등등), 명동 등등 정말 너무나 많은 상권들이 포진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고, 배후수요가 어느정도 탄탄히 받쳐주고 있으니까 이런 상권들이 형성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제가 어제, 오늘 상권조사를 했던 잠실쪽에 대해서 공유 드리고자합니다!!

잠실 상권은 저도 놀러만 다녔지 심층적으로 알아보진 않았던 곳이라 이참에 마음먹고 임장을 가봤습니다!!

잠실하면 다들 롯데월드를 떠올릴텐데요!! 역시 저도 롯데월드가 떠오릅니다!!

언제적 얘기를 하냐고 웃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에겐 잠실의 추억이라고 하면 롯데월드입니다... 단연코.. ㅎㅎ

여전히 롯데월드는 굳건히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많은 새로운것(저에게는)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잠실쪽을 크게 보면, 송파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볼 수있습니다.

그안에는 여러가지 인프라, 주거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이 있는데, 상권 위주로 조금 잘게 쪼개어 보면, 잠실롯데월드타워, 방이동먹자골목, 방이동 전통시장, 잠실새마을 전통시장, 석촌호수 인근 상권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하면 누구나가 아는 대표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중고생들의 로망같은 놀이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어렸을때 롯데월드 간다고 하면 정말 설렜었던 기억이 아직도 있는데,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지, 바뀐거라곤 롯데월드를 주변으로 롯데그룹측에서 맘먹고 재정비를 한탓인지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게되는 그런 장소가 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테마파크인 롯데 월드를 중심으로 롯데월드타워/몰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그로 인해서 잠실 롯데월드에는 하나의 랜드마크가 제대로 형성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잠실을 꼭 롯데월드만을 보고 가는 곳이 아닌 하나의 큰 상권(테마형상권)을 즐기러 가는 명소로도 자리 잡았다고 할 수있습니다. 롯데월드 타워는 2016년 준공을 했고, 한국에서 명실공히 제일 높은 빌딩형 건물이며, 세계 5위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크기 만큼 타워안의 상권 형성은 넓게 포진 되어있습니다.

우선 지하철 2,8호선 잠실역을 지하 출입구를 통해서 편리하게 오고 갈 수 있으며, 지하1층 지하철 출입구 부터 많은 유동인구로 인해서 적잖은 상권이 포진되어있습니다.

이 롯데월드 타워에는 정말로 많은 점포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걸어서 돌아다니기만해도 하루가 다 갈것 같은 그런 많은 수의 점포가 있으며, 특히 지하1층은 지하철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이동경로의 편리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층별로 각각의 점포의 배치를 하고 있으면, 지하1층은 간단하게 먹을 수있는 먹거리 디저트류 등을 시작으로 각 층별로 의류, 화장품, 향수, 서점, 공연 등 모든 것을 다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스카이 라운지까지 있어서 가족을 동반한 놀이공간까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럭셔리와 노멀이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있는게, 호텔을 포함해서 명품샾, 면세점까지 한공간에 갖추고 있다고보니, 외국인 관광객까지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이 코로나 시국에 말이죠!!)

또한,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친구단위, 연인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잠실의 랜드마크임을 증명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이런 놀이공간 만큼이나 잘 되있는 전통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저도 이번 임장을 하면서 잠실쪽에 전통시장의 구조가 꽤나 잘 갖춰져있고, 그 상권 또한 탄탄하게 자리해 있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 시장을 중심으로 먹자 골목등도 형성 되어있어서 여러 연령대의 유동인구를 확인 할 수있었습니다.

크게 잠실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잠실 새마을 전통시장, 오른편에는 방이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저도 가기전에는 말로만 잘 되있다고 들어서, 긴가민가 했었지만 막상 가보니까 도시의 여느 주요 전통시장 못지않게 잘 되있었습니다!!

또한 시장하면 냄새나고 노후한시설 등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여기를 가보시면 그 말이 쏙 들어 갈정도 입니다.

깨끗한 도로에 깨끗한 상점들이 즐비 해있고, 잘 관리 된 듯한 반듯한 구조에 사람 냄새나는 정겨운 분위기까지 이제는 옛날의 그런 시장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입구만 보셔도 이제는 옛날 전통시장의 느낌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또한 잠실의 구조적인 특성 때문인지몰라도, 주변 주거 시설이 정말 넓게 포진 되어있습니다.

잠실엘스, 리첸츠, 잠실주공, 트리지움 등등 대단지만해도 2만세대가 넘고, 주변 주택시설 까지 하면 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넓게 정주인구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갔던 평일에도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제가 이 시장길이를 정확히 재지는 못했지만, 최소 몇백미터는 되었었고, 그 하나하나 상권 공간이 잘 정돈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볼 수없었고, 생각 할 수없었던 프랜차이즈 상권들이 이런 전통시장안에서도 속속히 포진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유동인구 사이에 장을 보기위한 아주머니들이 대다수가 아니었고, 젊은 세대들의 이동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 정도로 이제는 시장도 또하나의 연륜과 젊은이 공존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앞서 말했던 프랜차이즈점포들을 쉽게 찾아 볼 수있었습니다.

또한, 장을 보거나 마실나오는 어르신들도 이런 프랜차이즈 점포를 이용하는 것을 적잖이 보았습니다.

두루두루 고객층을 만들 수있는 공간이 아닌가 생각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양옆에 대로변을 끼고 노점, 점포등이 즐비해있었습니다.

그런 상권들이 잠실새내역(구 신천역)까지 이어져 있었고, 잠실새내 3,4번 출구쪽에는 작은 먹자 골목이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이 먹자골목은 전통시장과도 이어져 있어, 서로 상권이 공존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이 먹자 골목에는 구축, 신축 오피스텔이 많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주변에 젋은 유동인구가 많겠구나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음식점, 주점등이 전통시장 주변보다는 화려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잠실을 중심으로 반원을 그리며 곳곳에 상권이 형성되어있는데, 제가 상권조사를 한 루트도 잠실새내역에서부터 자

연스럽게 반원을 그리며 이동하게 됬던 것 같습니다.

화살표 루트대로 이동하면서 석촌호수의 풍경도 볼 수있었고, 롯데월드를 외부에서 처음 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저는 외부에서 롯데월드를 볼 생각은 하지도 못하면서 이동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돌려봤더니, 자이로스윙을 타고있는 여성의 소리였습니다. ㅎㅎ

이렇게 야외 롯데월드를 풍경을 보게되니, 그 또한 재미 있었습니다!!

그렇게 루트를 통해서 이동하게 되면, 지도에서도 확연히 보이고, 상권이나 번화가를 좀 안다는 사람은 누구나 아는 방이동 먹자 골목이 보입니다!!

저는 상권 조사 차원에서 걸어서 이동했지만, 방이동 먹자 골목으로 바로 가실 분들은 "잠실역 10번출구"로 나가시면 좀 더 편하게 이동 하실 수 있습니다.

그 근처에는 송파구청이 있고, 보건소도있는데 오늘 보니까 아직까지 검사대기줄이 길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운이 좋은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 검사를 한번도 안받아봐서 그런 줄만 보변 멀리 피하게 되네요!_!

여하튼 방이동 먹자 골목에 도착을 했습니다.

흠.. 방이동 먹자 골목하면 다들 하는 말이 대표 유흥거리로 손꼽히는 공간이라고 다들 말합니다!!

제가 오늘 가본 느낌은 대표 유흥거리라기 보다는 한적한 먹자 골목 느낌이었습니다.

평일 낮에 가서 인지 모르겠지만, 가장큰 이유는 역시나 코로나19때문이죠..

방이동 먹자골목의 80%이상이 주류를 판매하는 주점계열입니다. 그렇다보니 더 횡한 느낌은 감출 수없었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공실또한 그 느낌을 더하게 했습니다!!

잠실역 10번출구에서 5분정도 걷다보면 방이 맛골이라는 펫말이 보이는데 저기부터가 먹자 골목의 시작입니다.

홍대, 건대, 명동 상권같이 대형 상권은 아니지만, 송파구쪽 모든직장인, 젋은이들 모임은 이 먹자 골목에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만큼 상권의 규모는 크진 않지만, 대표상권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방이 먹자 골목에 일부만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 일부만 보셔도 대부분 술집입니다!_!

그만 유흥이 자리잡은 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담진 않았지만, 노래방, 단란주점, 모텔등이 즐비해있습니다. 제가 왜 유흥거리라고 하는지 아시겠죠?

방이먹자골목은 이렇게 십자가 를 중심으로 주요상권이 있으며, 그 외로 각각 4면에 상권이 위치해있습니다.

당연히 임대료 또한 십자가를 중심을 포진되어있는 상가가 비쌌으며, 유동인구또한 많았습니다.

코로나 2년차에 접어들면서 위드코로나다 뭐다해서 조금씩 유동인구가 증가 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상권자체는 흉흉한 것 같습니다. 특히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상권이보니까 이런 큰 펜데믹에는 더 직격탄을 맞는 것같습니다!! 화려했었다는 방이골목 상권을 다음에는 꼭 보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갔던 곳이 바로 방이 전통 시장이었습니다!!

솔직히 방이 전통시장은 원래부터 가려고 했던 곳이 아니라 제 이동경로에도 없었습니다.

방이먹자 골목을 이리저리 누비면 다니다가 위의 그림에서 십자가 아랫쪽(방잇골 어린이공원)마지막으로 훏고지나가는 중에 저 멀리서 먼가 있을법한 실루엣이 보였습니다!!

보통 거리는 아닐거라 생각이 들어서 가봤더니, 이런 펫말이 있었습니다.

바로 방이 전통 시장이었습니다. 방이먹자 골목 끝자락에서 보였으니 연결되어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멀리서 봤을때, 이 곳 먹자골목보다 많은 사람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아서 호기심에 가봤던 곳입니다. 시장이 있을 줄을 몰랐습니다.

근데 이곳역시 많은 유동인구(먹자골목보다 훨씬많았음)와 깨끗하게 잘 관리된 거리, 상가들이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새마을 전통시장만큼의 규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로 제법 갖춘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넓은 도로(?)(인도)가 있었던 것도 특이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유독 차량의 이동이 많았는데, 그것이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점이었습니다.

눈으로 봐도 깨끗하게 정돈 되있는 거리가 보이시죠? 그리고 다양한 프랜차이즈(파리바게트, 빽다당, 다이소, 맘스터치등)들이 즐비해있는것도 보실수있습니다.

이런 전통 시장에 대형 프렌차이즈(특히, 소상공인업과관련된!!)가있는 것은 어찌보면 안좋을 수도 있지만, 저는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려면 다양성도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보니 여러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모여서 더 활발한 시장이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셨나요? 간접적으로 잠실의 상권을 체험해보신 느낌이????

물론 이외에도 잠실에는 여러 크고 작은 상권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가 갔던 공간들이 무조건 잠실상권의 답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만 알아도 잠실상권은 대부분 안다고 해도 될듯합니다!!

오랫만에 롯데월드에 향수에도 젖어보고, 좋았던 시간 이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서울 시내의 대표 상권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종종 가져볼까 합니다!!

저도 공부가 되고, 여러분들도 몰랐던, 혹은 알았지만 더욱 알게되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이상, 주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