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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스크랩

물류대란, 아직 끝나지 않았다!!

by 주공이(주식하는공인중개사) 2021. 10. 17.

 

 

 

안녕하세요!! 주공입니다!!

주말 들 잘 보내고 계시죠? 오늘 주말부터 한동안 10월 한파(?)가 온다고 합니다!!

저도 10월 한파는 처음 들어보는데, 6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이번 주말을 포함해서 다음 주까지는 옷 채비 단단히 하셔야 할 것 같네요!!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합니다!!

 

오늘 보여드릴 얘기는 물류대란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전 세계 생산이 끊겼고, 그나마 이루어졌던 생산은 인력마저도 끊겨서 가격은 폭등하고, 서로 앞다투어 물건을 보내려고 경쟁해서 운임도 폭등하게 되어 결국 물류 대란으로 이어졌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물류 대란, 운임 폭등 등 관련된 기사들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물류 운송 관련 대장 주인 HMM(현대상선)의 주가가 날아다녔죠?

19년까지 적자였던 영업이익도 20년 이후부터는 개선되었고, 올해 21년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 1조대를 넘기며 최대의 주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 죽어가던 해운 관련 주가 다시 살아났었던 그런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너무 많이 올랐을까요? 나날이 공매도 물량이............ 주가도........ 연이은 하락세.....

 

실적이 무조건 좋다 오르는 시장은 아닌 것 같아요!! 실적이 좋은 기업은 향후에는 결국 그 가치가 상승되지만,

현재의 시장 트렌드는 실적이 좋은 것보단 그 현재시장에 얼마나 흐름을 잘 타는지, 그 흐름을 잘 반영하는지에 따라 단기적으로 결정되는 것 같아요!! 기본 베이스는 실적이지만, 항상 2차 3차의 이유도 생각해 보세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 중이에요!!

 

다시 돌아와서,

그래서 7월까지 물류대란이라는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동안 밀렸던 컨테이너 때문에 컨테이너 줄을 섰고, 운임은 폭등하고, 그러다 보다 크고 작은 사건들도 많았죠?

그 중에 올 상반기에 터졌던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건들 다들 기억하시죠?

 

 

선박이 강풍으로 인해 좌초되면서, HMM은 우회경로를 선택해서 기간도 길어졌던... 아수라 장이었다고 합니다

 

3분기 되면서 여러 가지가 수습되고, 안정화되는 듯했는데, 또한 번의 물류대란을 예고했습니다

 

바로 추워지는 계절이 오면 생각나는 크리스마스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의 축제와 같은 장으로 그 시기에 소비되는 각종 생산품, 소비품 등 어마 어마하죠!!

그러다 보니 어마어마한 물량이 수, 출입된다고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21년은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 운동을 시작해서, 억압받던 소비가 폭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그건 크리스마스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현재, 영국 미국 중국 할 것 없이 컨테이너가 이런 물량들로 인해서 다시 쌓여가는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선박 부족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인력난이 정말 심하다고 합니다!!

각국마다 이유는 조금씩 틀리겠지만, 선박이 항구에 도착해도 실어 나르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특히, 영국 미국 등의 선진국 심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슈로 인력이 줄었지만, 조금씩 회복 국면으로 가면서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항구 쪽 인력은 구하기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외국 노동자가 자국으로 돌아갔고, 원래 종사했던 자국민(영국, 미국인 등)들도 코로나 이후, 이런 펜도 믹이 또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간이 오래 걸려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지금 가축을 도축하는 사람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잘 키운 가축을 도리어 죽이는 정말 아이러니한 일도 있다고 하는데, 이게 대부분이 외국 노동자 종사 비율이 컸기 때문에 지금은 그 공백을 메우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자국민은 당연히 안 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물류대란이 다시 일어나고 있는데!!

미국에 경우에는 24시간 풀로 항구를 가동하도록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에서 인지, 총력을 다해서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항구에 도착해서 짐을 모두 내리는 데까지 한 달이 걸린다고 합니다.. 얼마나 밀렸는지 상상이 가시는지요?

 

 

 

중국은 심지어 빈 컨테이너라도 확보하려고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컨테이너에 상품, 제품을 싣고 보내면, 효율적인 운임 관리를 위해서 다시 컨테이너에 물건을 싣고, 오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하지만 중국에는 이것도 기다릴 수가 없어서 빈 컨테이너라고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그만큼 나오는 물량이 어마어마하겠죠? 다들 실적 싸움인데, 물류대란 때문에 상품, 제품들이 제때 도착 못하면 기업들의 손해는 클 수밖에 없으니,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깨알 상식: 상품:완제품을 구매하는 것!! 예) 무슨 사가 협력업체 옷을 구매하는 것

제품:자신의 생산기지에서 만드는 것!! 예) 협력업체가 무신 자에 납품할 옷을 만드는 것

 

글을 마치며, 어느 경제전문가가 우스갯소리로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모두 불 끄고 제발 일찍 자 자라고요!!!

이상 주공이었습니다. 주말 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