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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스크랩

종부세에 금리까지!! 첩첩산중 부동산

by 주공이(주식하는공인중개사) 2021. 11. 29.

안녕하세요!! 주공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이 날씨만큼 많이 얼어 있다는 뉴스 많이 보셨을겁니다!!

저도 부동산 관련 현업에 있다보니, 체감이 될 정도 인데요!!

보통 매수문의가 많거나, 매도문의가 많거나, 아니면 둘다많거나 한데 요즘 같은시기에는 아예 문의 조차도 없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12월1일~15일까지 종부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해당 금액을 계산하느라 진땀 빼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워낙 뉴스에서 정부가 다주택자 혹은 고가 주택에 대한 종부세를 강화해서 종부세 폭탄 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집값 상승여부에 따라 몇백에서 최대 몇천만원까지 세금을 내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서 종부세 책정에 관한 오류가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이런 오류는 있었지만, 올해 특히 더 심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600만이 나와할 종부세가 1,200만원이 나온다던가 또 몇백만원이 나와야할 종부세가 7만원이 나오는등 오류가 발생하여 미리 종부세를 계산 하지 못했던 어르신 등 대다수에 사람이 고지서를 보고 그냥 납부를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제 금액 등 꼼꼼히 확인하고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안그래도 종부세가 대폭 강화되어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는 시기에 세금 책정까지 오류가 나오고 있으니 여론은 더 안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종부세대한 부담때문에 매도 문의가 많이 줄었습니다. 종부세도 종부세인데, 팔면서 발생하는 양도세까지 더해지니 도저히 세금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집을 내놓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매물자체도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종부세의 기준이 되는 매물이 대부분이지만, 이런 영향에서 인지 종부세의 기준이 안되는 매물들도 매도문의는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지 급하지 않으신분들은 전체적인 거래가 없는 걸 알아서 인지, 제대로 값을 못받을까봐 쉬쉬하고 있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여튼 종부세가 발단이되어 매도문의는 많이 줄은 것은 사실입니다!!

지방에 공시지가 1억원 미만의 주택들만 거래가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위의 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곤 하지만, 여태까지의 대처방식을 보자면, 제대로 이루어질까 의문이 되긴합니다!!

또 하나 금리가 다시 인상되었죠??

얼마전 11월 금통위가 이루어졌는데, 이주열총재가 결국 금통위를 통해서 금리를 올려버렸습니다.

그래서 현재 기준금리는 0.25%오른 1%가 되었습니다!!

경제가 점점 호조를 이루고 있고,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 자산가격의 상승, 가계 대출 증가 등의 금융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다는 이유가 컸다고 합니다.

또한, 이주열총재가 마지막까지 현재 금리를 올린 상태도 완화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내년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였다고합니다.

"내년의 성장, 물가 전망을 고려할 때 지금의 기준금리 수준은 실물경제를 제약하지 않는 수준이라고 보고있다. 또 실질 기준금리가 마이너스상태로 중립금리보다 낮은 수준인 점 광의통화량(M2)증가율이 수개월째 두자릿수 수준을유지하고 있는 점을 들어 시장유동성이 풍부하다"라고 했다네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유동성이 전국민이 느낄만한 체감 수준인지는 의문이긴합니다.

아직도, 자영업자 등 대출로 먹고사는 실 수요자들입장에서는 안타까운 현실이긴 합니다.

이로써 제로 금리의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1%대의 금리 회귀했는데, 향후 어떻게 될지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펜데믹이후 영끌족이라는 말이 생겼었죠? 앞으로 이런 펜데믹이 더 생길지도 모르고, 또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 아무도 예상을 못하상황에서 제로금리상황에서 무리하게 영끌해서 집을 산사람들이 많습니다!!

작년만큼의 수준은 아니더라고 올해도 꽤나 많은 영끌족이 생겼다고합니다.

지금은 금리인상으로 인해 두 부류로 명확히 나뉘고 있습니다.

영끌해서 집산사람들의 하우스 푸어족과 금리인상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관망족입니다!!

어느 쪽이 승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관망족이 속은 좀 더 편하지 않을까요?

정부가 대출을 조이면서 안그래도 대출 금리가 올랐는데, 거기에 금리 인상까지 하지 많게는 최고 5%대의 대출금리가 형성되는 곳도 있다고 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커져 버렸네요!!

이렇다보니, 기본적으로 집을 사게되면 대출을 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대출금액은 점점 적어지는데, 대출금리만 자꾸 올라가니까 누가집을 살까요??? 자연히 매수 문의도 끊기는 상황입니다..

종부세 폭탄, 금리인상, 대출금리인상 등에 이유도 한동한 부동산은 쉬어 가는 국면으로 접어 들것 같습니다!!

물론, 눈으로 보이는 주요 거래만 그럴테고, 어디서든 수요와 공급은 이루어 지고 있겠죠??

대선이 이제 딱 100일 남은 시점에서 모두들 대선 전과 후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디 자본주의 시대에 자유로운 시장경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주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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