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밥 한 숫갈에 스팸 한 조각!!!!

안녕하세요!! 주공입니다!!

제목 어떠셨나요? ㅎㅎ

오늘은 경제 상식보다 가벼운 얘기로 하루를 시작 할까 합니다!!

우리의 명절이나 선물 시즌이 되면 어김 없이 등장하는 제품이 있죠??

바로 "스팸"입니다!!

"따끈한 밥 한숫갈에 스팸 한조각"이라는 광고문구기억나시나요? 90년후반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에겐 생소한 말이겠지만, 과거 스팸의 cf는 화제가 되었었죠?

짭쪼름한 스팸과 흰 쌀밥이 정말로 조화가 좋아서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포스팅을 쓰는 지금도 그 맛이 생각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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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고급 선물로 알려진 스팸의 유래는 그렇게 고급스럼지 못했다는데요!!

스팸은 미국의 "호멜 푸드사" 에서 생산하는 가공 햄(HAM)의 한종류 입니다!!

스팸이 처음 어떻게 만들어져서 지금에 와서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회사가 됬는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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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멜 푸드의 설립자는 조지 호멜이라는 분이고, 스팸을 처음 만든 사람은 설립자의 아들 "제이 호멜"이라고 합니다!!

제이 호멜이 1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에서 병참참교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고기를 호송하는데 상관들이 "왜 그렇게 오래 걸리냐??? 왜 그렇게 굼뜨냐??"라는 식으로 갈굼을 받았다고 합니다.

말이 그렇지 그 당시 군대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핍박을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원래 고기자체의 부피가 크고, 거기에 뼈까지 있었으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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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때 제이 호멜은

"그냥 처음부터 고기와 뼈를 분리해서 살만 갖다주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고하는 군요!!

역시 수많은 갈굼과 고뇌속에서 나온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상관들 사이에서 살기위한 몸 부림이 오늘날의 역작을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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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이 돼지고기와 그 부산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은 한번쯤 들어 보셨을건데!!

1. 소고기: 너무 비싸서 전쟁용 고기와는 맞지 않았음

2. 기타 다른 고기들: 군대에 보급할 만큼의 생산량이 안나오면 안되니까!!!

3. 또 뼈를 분리해서 살을 으깨서 만들다보니, 버리는 부위, 팔지는 못하는 그런 부위로 만들게 되었는데!!

3.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서 돼지고기를 사용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가공 조미료(아질산나트륨)를 첨가해서 명작을 만들었다고합니다!!

결국 스팸이라는 것은 한국에서의 고급이미지와는 다르게 처음에는 앞다리살, 잡육 떨이 상품이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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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팸이라는 이름도 처음에는 "Hormel Spiced Ham(호멜 조미 햄)"이었는데, 너무 길고 흔한이름이라 인기가 없었는데, 이름짓기 공모전을 통해서 스팸이라는 단어로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잇는 이름으로 탄생 되었다고합니다.

오늘날에는 '양념 햄(SPiced HAM)'을 줄여 쓴것과 , 동시에 스팸의 주 재료인 돼지의 앞다리살과 뒷다리살(Shoulder of Pork and hAM)을 줄인 말 이라고 합니다

스팸의 유래때문에 정말로 Something Posing As Meat(고기로 위장한 무언가)의 줄임말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는 데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이고 호멜사는 이런 말들에 대해서 부정했다고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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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은 뼈아픈 전쟁 이지만, 스팸에게는 전세계 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팸은 정말 전쟁에서 딱 먹기 좋은 고기 음식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2차세계대전을 비롯해서 미국이 참전하는 나라에는 어김 없이 스팸이 보급되었다고합니다.

실제로 판매량만 1억개 이상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팔렸다고합니다.

 

"스팸 메일"

스팸 메일이라고 들어보셨죠? 그 스팸이 우리가 알고 있는 햄인 스팸에서 유래 됬다고 합니다.

모두다 그렇다더라는 썰이지만, 가장 유력한 것이 바로 영국에서 유래된 된 것이라고 하네요!!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에도 보급 물자에 어김 없이 스팸이 들어왔었고, 영국은 그런 상황을 "스팸랜드"라는 농담식으로 불릴 정도 였다니 어마어마 하게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오늘날에 "스팸메일"을 받았다!! 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변질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이런듯 통조림 햄인 스팸은 고급음식은 아니었지만, 전쟁시마다 각 나라에 보급되었고, 특히 한국에서도 6.25등 전쟁당시에서 이 스팸이 보급 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 특히 아시아쪽에 스팸에 소비가 많아졌고, 미국에서 온 고급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굳혀 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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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팸은 난로 인기를 더 해갔으며, 1987년 CJ제일제당과 브랜드 및 기술 제휴를 통해서 한국에 상품으로 정식 판매되기 시작했다고합니다.

그때 부터 CJ제일제당의 마케팅을 통해서 "선진화된 미국의 고급음식이다"라는 이미지가 더욱 더 굳혀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한국의 주식인 쌀밥과 너무 찰떡궁합이다보니까 한국에서의 대중화가 성공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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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국이 스팸 매출로 전세계2위라고 합니다" 그 만큼 많이 소비하고, 많이 선물하는 한국의 대표 상품이 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오즉하면, 영국의 BBC에서는 2013년

"왜 스팸은 한국에서 고급스러운 음식일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었고, 그 내용안에는

"스팸은 한국인들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 됐으며, 한국은 미국에 이어 2번째로 스팸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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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이런 반응에 대해서 의아 했다고합니다!!

왜냐하면 속된 말로 미국의 국대 짬밥이었던 스팸인데, 어떻게 한국에선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을까 의아했다고 합니다.

제일제당의 마케팅이 큰 몫을 했겠지만, 60년대의 전쟁상황, 한국의 보릿고개 시절등 그 시기에는 한국에서는 고급화된 맛있는 한끼였다는 이미지가 지금까지 오면서 변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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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에는 스팸 인증 제도라는 것을 도입해서 정품 스팸만을 도입한다라고 까지했었다고합니다!_! ㅎㅎ

지금은 호멜사와 기술제휴는 하지않고 브랜드 제휴만 한다고 들었고, 이미 30년이상의 제품 기술력으로 오히려 한국인에 입맛에 맞는 스팸을 개발했으며, 그로 인해 더욱 더 대중화, 고급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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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국 사회에서 스팸은 빠질 수없는 또하나의 문화이자 음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늘은 명절 선물의 대명사 스팸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더욱 더 자세한 내용이 많지만, 오늘은 간단히 스팸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전세계로 보급화 되었는지 등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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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줄:

"한국의 명절선물의 대명사 스팸은 사실, 미국 군대의 짬밥이었다!!"

 

 

오늘 스팸 한조각 어떠세요??ㅎㅎ

이상, 주공이였습니다!!